퍼온 글

수명 한계 200살 도전

망우초 2022. 6. 20. 17:19

 

 

 UN은 최근 한국의 정년이 너무 빠르다고 지적 했다. 1973KBS의 정년이 55세였던 것이 58세로의 조정을 거쳐 지금은 60세로 상향됐지만 그래도 선진국에 비해선 빠른 편이다. 일본이나 유렵 등 선진국 정년이 70세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65세 정년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점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사실 선진국에선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은 80세까지

일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은 영국의 토마스 파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65년 영국왕실의 고령자 초대 파티에서 왕성한 식욕을 앞세워 과식한 탓에 그 후유증으로 152세를 일기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스키 올드 파는 그 후손들이 그의 장수를 기념하여 제조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불로장생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며 진시황제도 결국 불로초를 구하지 못해 49세에 한줌의 흙으로 돌아갔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메디칼센터의 과학자들은 사람의 정상세포는 일생동안 약 70번 정도 분열하고 멈추는데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분열을 멈추게 하면 생명이 연장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텔라메라제 효소에 의한 노화방지연구다. ‘텔라메라제를 주입하면 정상세포는 보통 때보다 20번이나 더 많이 분열하여 생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텔라메라제를 계속 주입하면 세포가 무한대로 분열하여 인간의 수명을 200세 이상까지도 가능 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주장이다.

2015UN에서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람의 평균연령을 5계로 나누어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0~17세까지를 미성년자, 18~65세까지를 청, 66~79세까지를 중년, 80~99세까지를 노년 그리고 100세 이후를 장수노인으로 분류했다.

 4차 혁명시대 인공의사 왓슨의 진료가 한국에서는 201512월 가천길병원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 10여개 병원에서 진료활동을하고 있는데 98%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한다.

이 같은 의학 발전추세와 함께 장수비법은 무엇일까 세계보거기구나 장수비결 연구기관은 다음의 열 가지를 제안한다.

1. 체중을 줄여라 : 살을 빼면 당뇨병과 심장병 등 생명 단축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2. 담배를 끊어라 : 영국의학계가 50년간 연구한 결과 30세에 담배를 끊으면 수명이 10년 연장되고 60세에 끊으면 3년이 연장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3. 숙면하라 : 잠을 충분히 자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도 빠르게 회복된다.

4. 운동을 하라 : 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동하면 병에 걸릴 위험이 적어지고 나이가 들어도 정상적인 정신력을 유지한다.

5. 성실하라 : 80년간 연구결과 장수예측의 최대변수는 성실한 성격이며 사람들과 친숙한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6. 용서하라 : 원한을 줄이면 불안감이 줄어 들고 혈압이 떨어지며 호흡이 안정된다. 나이가 들수록 용서하는 효과의 이익이 크다.

7. 친구를 사귀어라 : 연구결과 사교성이 있는 노인은 더 건강하고 장수한다.

8. 낙관적 성격을 가져라 : 하버드 대학에서 30년 간 연구한 결과 낙관성이 건강과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혀졌다.

9. 종교를 가져라 :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2년간 연구한 결과 종교를 가지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10. 안정장비 착용 하라 : 미국의 사망 원인 1위는 사고다. 교통사고의 경우 안전벨트만 착용해도 사망사고를 50% 줄일 수 있다.

 UN은 진정한 인생의 시작은 66세부터라고 한다. 한국은 2026년이면 65세 인구가 21%나 되는 초 고령사회가 된다. 앞으로 6후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 100세 시대. 부담 없이 즐기는 팔팔인생동행합시다.

 

*이 글은 최근 kbs 사보에 게재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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